빌린 곳양주옥정호수도서관.자전거 타고 처음 가본 도서관. 진짜진짜 좋았다.그런데 요즘은 무릎이 아파서 자전거를 못탄다 😂 전동킥보드를 사야하나?빌린 이유등장인물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읽는 재미에 빠졌다. 그에 적합한 장르는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했다.느낀 점 (스포 주의).......중반부로 갈수록 울프가 범인임을 알게됐는데 인정하기 싫었다. 어쩌면 뻔한 스토리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울프가 청부살인을 했다는 것은 뻔하지 않아서 괜찮았다.진짜 정의란 무엇일까?울프처럼 잘못한 사람을 모두 죽이는 것이 (자신의 손으로 죽인건 아니지만) 정의일까?'생활 속의 법률' 이라는 대학 강의에서도 생각해본 적이 있는 주제이다.남을 해치면서까지 정의를 구현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울프처럼 정의를 구현한다..